유럽.독일 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부담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초기 정착 비용입니다.
집 구하고, 교통비 쓰고, 생활용품까지 하나씩 사다 보면 생각보다 지출이 빠르게 커지죠.
그런데 독일에서는 모든 걸 새로 살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오히려 중고로 사면 훨씬 합리적인 물건들이 있고, 반대로 새 제품으로 사는 게 더 나은 물건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번 카드뉴스에서는 그 기준을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먼저 중고로 사면 좋은 것은
가구, 주방용품, 생활템, 자전거 같은 품목입니다.
예를 들어 책상, 의자, 선반, 서랍장, 작은 테이블 같은 가구는
이사나 귀국을 앞두고 정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상태 좋은 물건이 저렴하게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일은 특히 가구를 한 번에 정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잘 찾으면 초기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주방용품도 마찬가지입니다.
냄비, 프라이팬, 접시, 컵, 전자레인지, 밥솥, 수납용품 등은
잠깐 쓰다가 정리하는 경우가 많아 중고 만족도가 꽤 높은 편입니다.
또 생활 필수템인 빨래건조대, 청소기, 전신거울, 옷걸이, 수납박스, 자전거도
새 제품 가격이 은근 높아서 중고 체감 절약이 큽니다.
반대로 새 제품이 더 좋은 것도 있습니다.
매트리스, 베개, 침구, 속옷, 수건, 개인 위생용품처럼
몸에 직접 닿는 제품은 위생 상태를 완전히 확인하기 어려워서 새 제품이 더 편하고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또 자전거 헬멧, 멀티탭, 이어폰·헤드폰, 헤어드라이어, 면도기, 배터리 관련 전자기기처럼
안전이나 고장 위험이 있는 제품은 새 제품으로 사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중고를 살 때는 무조건 가격만 보면 안 됩니다.
실제 사진인지, 사용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고장이나 하자는 없는지,
전자제품은 작동 영상 확인이 가능한지, 픽업 위치와 운반은 가능한지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결국 독일 생활에서 중요한 건
무조건 아끼는 것이 아니라
어떤 건 중고로, 어떤 건 새 제품으로 살지 잘 구분하는 것입니다.
독일 정착 비용을 줄이고 싶다면 이번 카드뉴스 저장해두시고,
가구, 생활템, 자전거, 주방용품처럼 중고로 사기 좋은 물건은
우리끼리 중고거래에서 먼저 확인해보세요.
유럽 한인들이 직접 올리는 생활템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독일 생활 시작할 때 훨씬 현실적으로 도움될 수 있습니다.